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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현장 구경가기

파주 사이먼 아울렛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

by STEVE YUN 2017.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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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VE YUN 유통 현장 구경 가기 ]

 

12. 파주 사이먼 아울렛 (PAJU SIMON OUTLET)


 

 

 

 

파주는 서울에서 가깝게 놀러갈 수 있는 공기 좋은 동네입니다.

 

(파주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서울에서 파주를 가기위해 지나가야 하는

 

강변북로에서 자유로로 이어지는 광활한 대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차 안막힐때만)

 

 

이러한 파주에는 수도권을 대표할만한

 

커다란 아울렛 두 곳이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대표할만한 아울렛이 여럿 있다는건 함정)

 

 

바로 신세계 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니다.

 

 

이 중 오늘은 신세계 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를 써볼까 합니다.

 

(여기부터는 그냥 파주 사이먼 아울렛이라고 하겠습니다.)

 

 

 

번이 파주 사이먼 아울렛, ②번은 파주 롯데 아울렛 . 차 안막히면 서울역에서 39분 걸리는 거리! (이런 때는 흔치 않음)

 

 

위치상으로는 롯데 아울렛이 사이먼 아울렛보다 서울에서 가깝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유로를 타보면 거기서 거기이지요. (도찐개찐)

 

 

파주 사이먼 아울렛은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과 가까워서 아울렛 외에도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고

 

파주 롯데 아울렛은 출판단지와 가까워서 책방처럼 생긴 까페들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사실 멋진 까페는 헤이리나 출판단지나 행주산성 인근에도 수두룩함)

 

 

△ 자유로타고 임진각 방면으로 달리다가 문발IC를 통과해서 우측차선 타야함. 주말에는 차들이 나가려고 줄 서있음;;

 

 

△ 합정역이나 대화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음

 

 

 

△ 파주 사이먼 아울렛 영업시간(营业时间). 평일은 20시 30분까지, 주말은 21시까지.

 

 

 

평소에 파주 사이먼 아울렛은 차막히는 시간대를 피해서

 

점심시간 되기 전에 종종 갔었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차막히는 시간대를 피해서

 

저녁에 방문해봤습니다.

 

 

△ 역시 저녁에 사진을 이쁘게 찍는건 어렵군요!

 

 

우선 층별 도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도면 출처는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ko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웹사이트.

 

 

 

△SHINSEGAE SIMON PAJU PREMIUM OUTLETS MAP (品牌&地图)

 

 

 

파주 사이먼 아울렛에 자가용으로 진입하게 되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거나 그대로 직진해서 주차타워까지 가게 됩니다.

 

△ 저녁에도 의외로 차가 많군요

 

△ 주차타워는 3층인가 4층까지 있음 (제대로 안봐서 -.-;;)

 

△음료수 자판기가 있는데...

 

△ 신세계 아울렛인데 롯데 음료도 취급하는군요 ㅎㅎ

 

△주차타워 옆 몽골텐트에서 TNGT 행사중. 근데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들어가기가...

 

△ 불꺼진 파주시 관광안내소도 보이고...

 

△ 주차장에서 걸어오니 지금 있는 곳이 2층이었네요. 1층을 가려면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감.

 

△ 저거 반짝이는거 재미있어 보이는데...

 

△ 늘 바글거리는 폴로 매장도 보이고

 

△ 입구 반대쪽 몽골텐트에서는 헤지스(HAZZYS)도 행사중이고

 

△ 내가 좋아하는 투미(TUMI) 매장도 있고 (비싸서 거의 안사지만...)

 

△ 명품 편집샵(PREMIUM EVENT SPACE)도 있군요.

 

△ 아울렛이 전반적으로 은은하게 누런 분위기가 편안하네요

 

△ 날씨 좀 더 풀리면 저녁에도 사람들 바글바글 할 듯

 

△3층에 푸드코트(FOOD COURT)가 있는걸 보니 배가 고파지는...

 

△ 이런게 유럽풍인가요? 유럽을 안가봐서.. (러시아는 가봤으나 러시아도 유럽인가?)

 

△ 저녁에는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딱 평화롭네요.

 

 

△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한다는 화장품(COSMETICS) 편집샵 코너

 

△ 돌아다니다보면 중간중간 먹거리 코너가 나옵니다. 여긴 군고구마랑 어묵파는 곳

 

△ 여긴 핫도그를 파는 써프독(SURF DOG)

 

 

△내려다보니 1층에는 소상인들의 노점도 있네요. 정식 매장보다는 임대료가 저렴하겠죠?

 

 

△ 빈공간에 매대를 놓고 행사장으로 활용하는군요. JAJU 이불 싸게 파네...

 

 

△ 주말에만 운영하는 아자부 카페(AZABU CAFE). 도쿄의 아자부주반(麻布十番)이 도미빵으로 유명하죠.

 

△ VIP패스포트를 받으려면 70만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는....;;

 

 

△ 자전거 거치대도 있습니다. 많이 이용하는지는 미지수...

 

 

 

△ 멍멍이 응가주머니도 비치되어 있네요.

 

 

 

△ 이 우체통이 진품은 아니겠죠 설마?

 

△ 뭔가 있어보이는 시계탑

 

△ 거리의 노점(?)들로 인해 예전보다 더 볼만한 컨텐츠가 풍성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 1층 곳곳에도 행사장이 있네요.

 

 

행사장(EVENT SPACE)이라는 곳은

 

원래부터 행사장으로 만들어진 장소일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는 정식 브랜드 매장이었는데 기존에 있던 브랜드가 빠져 나가고

 

새로운 브랜드를 구하지 못해서 생긴 공실일수도 있습니다. (공실을 행사장으로 단기 활용)

 

 

 

전자인 경우에는 정식적으로 매장을 내주고 입점시키기에는

 

약간 인지도가 떨어지는 브랜드의 매출을 테스트 해보거나 (팝업 매장 개념),

 

일부 유명 브랜드의 매출을 높여주기 위한 장소

 

(본 매장 + 이벤트 매장 운영으로 매출 업!)로도 활용됩니다.

 

 

 

반면 후자인 경우에는

 

빈 공실로 두고 있느니 아무 브랜드라도 잠깐씩이라도 들어와서

 

팔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기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하지 못해 매장이 썰렁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돌아다녀본 결과... 이벤트 스페이스가 좀 많네요....

 

적당한 고정 브랜드를 입점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니면 여름에 쥬씨 같은 시즌성 매장을 넣으려고 현재는 단기계약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 1층에서 바로 주차장도 연결됨. 괜히 주차타워에 세웠네... 여기가 더 편해보이는데..

 

 

 

 

△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빵집도 보이네요. 피자 냄새가 미치게함....

 

 

△ 평일은 저녁 5시까지만 운행하는 미니트레인.

 

△ 요즘 핫한 단수이 대왕 카스테라. 문닫아서 못먹어봤으나...

 

 

△바로 옆에서 키스링(KISS RING) 마늘빵을 팔고 있네요! 구수하고 자극적인 냄새 작렬!!!

 

 

△ 바로 먹을꺼면 잘라주고 가져갈꺼면 그냥 준대서 하나만 잘랐다가... 5분후에 자르러 또 갔습니다....

 

 

 

△ 빵을 먹고 난 후의 기분을 표현하는 듯한 조형물들

 

 

△ 입에서는 마늘냄새가 풀풀 풍기지만 세상이 아름다워지네요.

 

△ 이름이 배틀로봇 이었네요. 3분에 3천원이라니...ㄷㄷ

 

△ 엇. 가운데 나이키 매장 발견. 로봇을 뚫고 길을 질러 갈수는 없으니...

 

△ 쉬고 있는 회전목마 옆을 지나서 (수제 돈까스도 아닌 수제 회전목마라니..)

 

△ 알록달록 나이키 매장 입성. 매장 내부에 대한 더이상의 설명(사진)은 생략.

 

 

나이키 매장을 둘러본 후 고객센터로 갔습니다.

 

고객센터에 간 이유는 VIP패스포트를 받기 위해서였지요.

 

일 70만원 이상 구매? 저는 아직 키스링 마늘빵 밖에 산건 없습니다만....

 

 

△시럽 앱(SYRUP APP)에서 VIP쿠폰북 교환권을 받아놨었지요.

 

△ 고객센터 입구

 

△ 카카오톡 친구 이벤트도 하고 있군요.

 

△ 사물함도 있고

 

△ 텍스프리(TAX FREE) 기계도 있네요 (쓸일은 없지만)

 

△ 수유실도 있고

 

△ 쿠폰북(VIP COUPON BOOK)과 아메리카노 무료권도 받았습니다!!

 

△ 쿠폰북에는 브랜드별 할인 쿠폰이 있기는 한데....

 

 

△ 투미가 없구나 ㅠㅠ

 

△ 파주 아울렛에서만 사용가능하고 상품권을 사용하면 적용이 안된다니... 헐!

 

 

그냥 아메리카노나 교환하러 가야겠네요.

 

△ 아까 피자 냄새가 진동했던 밀크앤허니로 갑니다.

 

△ 겨울에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죠!

 

△ 커피를 들고 매장을 구경할 때에는

 

△ 입구 안쪽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두고 쇼핑하는게 매너죠.

   (나갈 때 다른사람꺼 들고 가기 없기!)

 

△ 배는 안고프지만 3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구경해보겠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니... 읭? 이것은??

 

△ 머리 빗 자판기!!!?? 왜때문에 여기에???!!!

 

△ 와인 코너도 있고

 

△ 시야가 탁 트이는 드높은 천장

 

△ 이 많은 테이블들이 주말이면 부족해서 난리죠...

 

△ 이런 개별적인 브랜드 매장들도 있고

 

 

△ 셀렉더테이블(SELECT THE TABLE) 이라는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 한쪽에는 위드미(WITH ME) 편의점도 있구요

 

△ 담배도 파는군요!

 

△ 까만 하늘아래 불을 밝힌 파주 사이먼 아울렛을 이젠 떠날 때가 됐네요.

 

 

△ 아울렛 2층에서 연결된 주차타워로 다시 갑니다. (아쉬워서 사진이 흔들...?)

 

 

△ 파주 사이먼 아울렛 식당(RESTAURANT) 리스트

 

△ 기타 먹거리 리스트

 

 

그리고 또 여기까지 왔는데

 

포켓몬 안잡고 가면 서운하죠.

 

 

과연 파주 사이먼 아울렛에는 어떤 포켓몬스터들이 숨어 있을까요?

 

△ 체육관은 두개가 보이고

 

△ 포켓스탑이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쩝.

 

 

 

저녁에 방문한 파주 사이먼 아울렛

 

낮에는 느낄수 없었던 '분위기' 와 '편안함' 이 있어서

 

인상적이네요. (차 안막힐 때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듯!)

 

 

일년에 한두번쯤 밖에 와보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컨텐츠가 생겼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다만 저녁에 와서 헤이리랑 프로방스를 못가게 되었네요. (다 문닫음!)

 

다음엔 차라리 헤이리, 프로방스를 구경하고 아울렛으로 오는게 나을듯 합니다!

 

 

 

 

[ 보너스 상식 정보 ]

 

 

참고로 우리가 흔히 아울렛 또는 아웃렛 이라고 쓰고 있는

 

OUTLET 이라는 단어는 어떤 것이 표준어일까요?

 

 

△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습니다. 두가지 표현이 나오는군요.

 

 

 

△ 1번의 의미로는 아렛이 맞고 아렛은 틀리다고 나오는군요.

 

 

 

△ 다른 의미가 있나해서 2번의 의미를 봤더니 어찌 되었건 여기도 아렛 이네요.

 

 

결론 : OUTLET 은 아웃렛 이라고 쓰는게 외래어 표기법상 맞는 표현임.

 

 

하지만 자장면이 아닌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 받았듯이

 

저는 편의상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는 아울렛 이라는 표현을 블로그에서 사용했습니다. (똥고집)

 

 

- 이상 신세계 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방문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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