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VE YUN 유통 현장 구경 가기 ] |
29. 코엑스 크리에이터위크& (COEX CREATOR WEEK &)
잘 나가는 유튜버와, 유튜버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코엑스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열었다고 해서 구경가봤습니다.
이 글을 유통 카테고리로 집어 넣은 이유도
단지 '유형의 재화' 뿐만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창조 능력' 또한 거래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파는게 아닌 '능력이나 재능'을 판매한다고 본 것이지요.
암튼 이번 행사는 일반 사설 업체가 혼자 주도하는것이 아닌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약간은 공익적인(?) 성격도 있었기 때문에
무더위를 뚫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익적이지 않았어도 관심은 많았음)
일요일 늦은 오후였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해서
돌고돌아서 구석에 있는 주차장까지 왔네요.
코엑스 행사의 메인무대는 1층에 있는 A홀이랑 B홀인데
아직은 인지도가 덜해서인지 3층에 있는 C홀에서 행사를 하는군요.
입장권은 미리 지인으로부터 받아둔게 있었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구경한번 해보시죠!
아.. 수많은 사진에,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도 본의아니게 많이 나왔지만
크리에이터분들은 굳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연예인 공연장가서 찍은 사진에서 연예인 얼굴에 모자이크한 꼴?
공연후에는 유튜버들을 소개하고 뒤이어 경품행사도 있었지만
빙그레부스에서 음료수를 받은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유튜브가 대중들에게 이미 많이 친숙해져있고,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떠오르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
유명 유튜버들을 줄줄이 알고 있기에는 내공이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
(다들 수만, 수십만 구독자를 지닌 인플루언서...겠죠?)
오늘 무대에 나왔던 크리에이터 중에서 '최군'은 압니다. ㅋ
전 이제 폴라베어 전실장님 유튜브 영상이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집 꾸미기에 취미가 생겨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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