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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현장 구경가기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매운탕!

by STEVE YUN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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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VE YUN 유통 현장 구경 가기 ]

 

 

23. 서천 특화시장 방문기


 

 

 

서울에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고 한다면

 

서천에는 서천특화시장이 있다! (읭?)

 

 

충남 서천에는 서천특화시장 이라고 하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편은 아니나 나름 이 근방에서는 수산 시장으로 유명하지요.

 

건물 한개동~두개동(?)으로 되어 있어서 많이 걸을 필요가 없고

 

시장이 건물내 실내 공간이라 야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면 비가와도 문제 없네요.

 

 

수산시장과 농산물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산시장의 규모가 훨씬 큽니다.

 

 

 

△ 서천군청 홈페이지 자료

 

 

매월 2일과 7일이 장날이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장날과 겹치거나 공휴일과 겹치면 수요일이 휴무)

 

 

물론 장날에만 문을 여는것은 아니고 장날에는 더 북적북적 하겠지요.

 

서울에서 군산여행 갔다가 들렀다 가기도 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들르기도 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군산까지 차로 10여분 정도?

 

 

일단 시장 구경을 가봅니다.

 

 

△ 저녁에 갔더니 컴컴... 하지만 안에서는 밝은 불빛이!

 

△ 1층은 수산시장이고 2층은 식당가입니다.

 

 

△ 여기서 체중을 재면 혼나겠지요?

 

 

△ 바닥이 젖어있으니 비싼 신발은 조심조심

 

 

△ 영덕에서 게 쪄먹던 기억에 입맛이....

 

△ 4월초에 갔었는데 쭈꾸미철이었나 봅니다. (왜 이제야 글을 올리는지?)

 

 

△ 적갈색 고무 대야(라고 쓰고 고무 다라이라고 읽는...)는 천하무적

 

 

△ 주인을 기다리는 해산물들

 

 

△ 매장들이 일부 철수하는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 건어물도 있습니다.

 

 

△ 서울 촌놈이라 쭈꾸미가 먹물 쏘는걸 처음봄

 

 

△ 천호동 쭈삼이 생각나게 하는 녀석

 

△ 엄청 큰 광어! (아니면 도다리? 생선 종류를 잘 모릅니다 ㅜ)

 

 

△ 흥정에 약한 저는 2층 식당가로 발길을 옮깁니다.

 

 

△ 서천특화시장 휴무일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

 

 

△ 와이파이가 터지나 보네요.

 

 

△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수산시장 모습

 

 

△ 형광등들 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_-

 

 

△ 식당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 식당 뒷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 휴게공간이 나오는데 이게 아까 봤던 '온통 ICT 까페' 인가 봅니다.

 

 

△ 식당 옆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 모니터 파묻힌건 옛날 학교 전산실? 그런 분위기 ㅎ

 

△ 내부에 CCTV가 있어서

 

 

△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누가 앱을 설치할지...)

 

 

△ 유료 원두커피 자판기

 

 

△ 적당히 구색 맞춘 책들

 

 

 

△ 아기자기하지만 복도쪽 벽이 없어서 식당의 소란스러움이 전해져오는....

 

 

△ 제일 마음에 들었던 무료 오락기!! 2인용 가능!!

 

 

△ 일단 매운탕이 먹고 싶어서 아무 식당이나 입성! 1층에서 직접 안사와서 대충 주문 ㅋ

 

 

△ 우럭우럭! 회 맛에 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릴만한 미식가가 아니라 죄송...

 

 

△ 그래도 매운탕은 우럭이 진리라고 배웠습니다.

 

 

△ 배채우고 건물 밖으로 나와서 건너편 고객먹거리동 이라는 곳을 구경가 봅니다.

 

 

△ 수산물을 못먹거나 질린 사람을 위한 공간인듯....

 

 

△ 나름 틈새시장 같은데 하필 문닫을때 가서 휑합니다.

 

 

△ 농산물동도 일찌감치 문닫았네요. 내일 다시 방문하는걸로 ㅎ

 

 

△ 내일이 되었습니다 -_-

 

 

△ 어제 매운탕 먹었던 서천 특화시장 건물

 

 

△ 농산물동을 구경가보겠습니다.

 

 

△ 층고가 높지 않아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 야채, 채소, 과일등을 모아놨군요.

 

 

△ 규모가 작아서 둘러보는데 무리가 없네요.

 

 

△ 채식채식

 

△ 흙이 쏼아있네~

 

△ '한산 모시' 할 때의 한산이 서천군에 있는 한산면이라는 사실!

 

△ 밥 안먹고 왔으면 먹었을지도 모르는 떡

 

△ 수박도 슬슬 나오는군요

 

△ 방울 토마토가 한가득!

 

 

△ 강렬한 레드의 유혹

 

 

△ 결국 유혹을 못이기고 방울토마토를 구매합니다.

 

 

△ 저울이 휘청거릴만큼 담아주신 할머니! (서울 올라오면서 차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음!)

 

 

△ 상추를 보면 삼겹살이 생각나는 나는 돼지...

 

△ 랩으로 싸놓을 때보다 안싸놨을때 더 신선함을 느끼는건 저뿐인지? 

 

 

△ 주차장에는 낮이고 밤이고 차가 많네요.

 

 

△ 어젯밤 잠깐 갔었던 고객먹거리동. 이제보니 이름이 뭔가 이상하군요. 이름 바꾸면 좋을듯...

 

 

△ 실내에도 있지만 야외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 다음에 또 봅시다. 짜이찌엔~

 

 

서천이 군산보다는 서울 촌놈에게 덜 알려진 도시이긴 하지만

 

국립 생태원이나 장항 스카이워크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나름 핫한 구경꺼리가 많은 동네입니다.

 

 

장항스카이워크를 갔을 때는

 

"와우! 이렇게 멋진 곳이 주차장이 왜이래!" 라는 반응이었고

 

그 옆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갔을 때는

 

"와우! 이런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가보신 분만 아실겁니다. ㅋㅋㅋ

 

(일단 둘 다 방문 강추!)

 

국립생태원은 아직 못가봤습니다 ㅠ 

 

 

암튼 서천특화시장의 수산물이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질적인 면에서나 가격적인 면에서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놀러온 장소에서 그 동네를 즐기며 여행하는것이 큰 의미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매운탕과 방울 토마토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전통시장에서 돈을 쓰면 착한 사람이 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상 서천특화시장 방문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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