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통현장 구경가기

제주 동문시장 & 칠성로 방문기

by STEVE YUN 2018. 2. 13.
반응형

 [ STEVE YUN 유통 현장 구경 가기 ]

 

21. 제주도 전통시장 - 제주 동문 재래시장(JEJU Dongmun Traditional Market)


 

 

 

제주도를 여행할때면 항상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떠나는 날 어떻게 시간을 보낼것인가?

 

 

출국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한다고 하면 (면세점에서 술, 담배도 사고 구경도 해야 하니까)

 

2시간 20분 전까지는 렌터카를 반납해야하고...

 

그 전에는 어디에서 뭐하지? 라는 항상 같은 고민.

 

 

만약 여유 시간이 2시간 이내로 남는다고 한다면

 

제주 동문시장을 구경하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기념품으로 들고갈 초콜릿이나 오메기떡을 공항보다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ㅎㅎ

 

 

만일 동문시장을 구경하는 일정이 여행 마지막 날이 아니라면

 

시장 안에 있는 횟집에서 회를 먹거나 포장해가서 숙소에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 제주 동문시장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 지도상으로는 동문재래시장과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으로 나오지만 다 같은 구역임.

 

 

동문 수산시장으로 표시된 건너편 쪽에는 칠성로 쇼핑거리라는 쇼핑가도 있는데

 

차차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주 동문시장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입구에서 칠성로쪽을 바라본 모습

 

 

△ 시장 입구 주차장(유료)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구경해야죠.

 

△ 조형물로 예쁘게 출입구를 표현했네요.

 

△ 늦은 오후에 방문한지라 벌써 철수한 매장들도 있군요.

 

△ 모듬회 만원에 참돔이 만오천원이라... (제가 생선류 시세를 잘 모릅니다;;)

 

△ 제주 갈치는 유명하죠

 

 

△ 한때 은갈치색 정장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ㄷㄷㄷ

 

 

△ 아! 흑돼지 오겹살이라니!

 

 

△ 문전성시중인 횟집

 

△ 한바퀴 돌고와보니 이미 여러 접시가 팔려나갔더군요.

 

 

△ 사들고 갈수도 있고 식당 윗층에서 차림비 내고 먹을수도 있습니다.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보다는 약간 더 미로같은 구조입니다.

 

 

△ 초콜릿도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니 잘 고르시길.

 

 

△ 엇. 서귀포에서 봤던 튀김가게가 여기에도!

 

 

△ 마른 생선도 팝니다!

 

△ 하루방과자

 

△ 먹고는 싶지만 제주도에서 떡볶이로 배를 채우기는 아깝...

 

 

△ 제주에 왔으니 아메리카노 대신 귤 주스 한잔 하시죠.

 

 

△ 여긴 뭐길래 사람이 꽉찼지....

 

△ 비주얼과 냄새로 판정승이네요.

 

 

△ 빛깔 고운 감귤 무리들

 

 

△ 달달한 맛의 과자

 

 

△ 출입구가 여러개입니다. 정신차려야 처음 왔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음 ㅋㅋ

 

 

△ 호떡 파는 골목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 호떡가게가 줄줄이 늘어서 있는 동문시장 1번 출입구

 

 

△ 이곳은 Gate1. 동문시장 1번 출입구죠.

 

△ 동문시장 전체 지도.... 만 보고 위치 찾기는 힘들듯....

 

 

△2번과 3번 출입구는 나란히 있습니다.

 

 

△ 지붕이 덮혀있어서 비와 눈을 막아주는 동문시장.

 

 

△ 아메리카... 아니 봉주스 테이크아웃이요~

 

 

 

△ 몽땅 5만원 (그래도 소쿠리까지는 안줄듯)

 

 

△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인가.....

 

△ 귀여운 모양의 해산물들♡

 

 

동문시장은 서귀포 올레시장보다 규모가 더 커보였습니다.

 

미로처럼 많이 꼬여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으나

 

수산물(회)과 초콜릿 매장이 유난히 많이 보였던것 같네요.

 

공항과 멀지 않으니 제주도를 떠나기전에

 

이것저것 선물로 많이 사가는 모습들도 보였구요.

 

 

이제 동문시장 건너편에 있는 칠성로 쇼핑가로 가보겠습니다.

 

 

△ 스타벅스와 금강제화 사이 골목이 칠성로 입구. 횡단보도가 멀리 있으니 지하도로 건너시죠.

 

 

△ 지하도 입구가 깔끔하군요.

 

 

△ 지하도에 상가들이 있었네요! 따뜻합니다.

 

 

△ 이 녀석이 이 곳 마스코트인듯. '보멍사멍' 이라고 써 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보면서 사면서' 라고...;;

 

 

△ 하루방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 제주윈터페스티벌.... 춥구나...

 

△ 여기저기 조형물들이 축제기간임을 알려줍니다만...

 

 

△ 길거리에 추워서 사람이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 사진만 보면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저리가라죠... 현실은 썰렁했음.

 

 

△ 파리.. 네가 여기서 왜 나와...

 

△ 나름 잘 나가는 브랜드 매장들은 여럿 있습니다.

 

 

△ 서울까지 460km밖에 안되네요. 생각보다는 가깝네....

 

 

△ 눈사람 니들이 고생이 많다.

 

 

△ 칠성로에서 제일 핫해보이는 건물

 

 

△ 로드샵이든 교외형 아울렛이든 항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죠.

 

 

 

 

△ 허름해져가는 비어있는 건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 여름이나 성수기때 와본적은 없지만 겨울에는 죽은 상권 같습니다.

 

△ 큰 건물들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건 좋군요.

 

 

 

 

 

 

 

 

△ 칠성로 주변으로도 로드샵들이 여럿 포진해 있습니다.

 

 

△ 폐업해서 비어있는 매장들도 물론 여러곳 있습니다.

 

 

△ 보멍사멍아 날씨 좋을 때 또 보자!

 

 

저는 이날이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이 아니었고

 

숙소도 제주 시내에서 멀지 않았기에

 

칠성로를 구경하고 나서

 

동문시장 안에 있는 횟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회 마니아는 아니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동네 횟집 대비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 한...

 

 

그래도 초콜릿은 확실히 공항 대비 가성비가 있습니다 ㅎㅎ

 

칠성로는 이대로 두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주도에 시장 구경하러 가는건 아니지만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어정쩡한 사람들을 위한

 

공항-동문시장간 셔틀버스라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제주도 재래시장 방문기를 마칩니다.

 

 

 


 

농협 제주 타이벡 ...     [제주] 산방산 탄...     제주삼다수 생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