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의 씨 팔번 기둥에 파킹을 하고새 건물이라 바닥이 깨끗합니다. 새집 냄새도 좀 나고.
지하 주차장은 지하 2층부터 시작되지만
지하 2층은 VIP 전용이라고 써있습니다.
VIP가 아닌 저는 현실을 인정하고 지하3층에 주차를 했는데
월요일 오전이라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큼직한 벽면 영어단어장주차비를 늘 내지만 늘 아깝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슬슬 올라가보겠습니다에스컬레이터 발판 양옆에 달린 솔이 새것이라 빳빳합니다.우와 여기가 1층 맞나? 싶은 썰렁함. 공사판인가...그냥 더 올라가봅시다.1층 천장에 가득한 전구색 LED 봉들2층의 시작은 끌로에인가...
에스컬레이터 사이 공간인 보이드에 DP된 독수리 인간;;입구처럼 만들어서 한결 답답해보이는 3층 보이드가 너무 썰렁한거 아닌지...여기도 이런 입구를...나만 답답해보인다는 느낌이 드는것일까....심플함이 멋이다! 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매우 허전하다5층 남성층 입구는 문짝을 이렇게 세워놨군요 멋지다는 표현이 굳이 나오지는 않습니다;;그나마 뻥 뚫린 6층뻥 뚫려 휑해보임. 읭?7층을 지나...8층도 지나...보이드 바닥에 카펫이라도 깔아주고 싶다... 위,아래,옆 색이 다 비슷하니 구분이 잘;;메인 에스컬레이터는 9층까지만 갑니다.9층은 고메이월드! (GOURMET WORLD)
주차장에서부터 쭈욱 메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서
뭔가 당혹스러움을 느꼈습니다.
뭐지? 왜 이렇게 만들었지? 아직 덜 꾸민건가??
EMPTY. 그야말로 공허하달까? 여백의 미가 과하면 없어보이는 법인데..;;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른법이니
9층 식당가를 한번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죠.
아직 9층여기도 9층9층에서 드디어 마주하게된 유리벽이쪽에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더 있네요일단 올라가봅시다. 10층으로.10층에서 11층 가는 E/S.
10층과 11층은 나무 계단으로 강당처럼 뻥 뚫려있습니다.
10층 벽에는 작품도 전시중이구요11층 귀퉁이에는 ATM기랑 고객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11층에서 10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11층에서 E/S로 12층으로 올라오면 나오는 공간VIP라운지가 있는데 가면 쫓겨날까봐 못감;;사진찍는 스튜디오. 문화센터의 일종.쿠킹클래스 하는곳인듯.작은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시멘트색 아파트 주민들이 감시하는 곳동그란 구멍으로 보이는 뷰는광교 아파트 단지!날씨가 좋으면 파라솔을 펼치겠군요차가워보이는 대리석 테이블아까 보이던 10층이 CGV 영화관 입구였네요. 아직 미오픈.고객센터 앞에서는 카드 가입하라고 권유중창밖에서 내려다보니 유리 복도가 보입니다. (내장이 튀어나온듯...)도면안에 있는 글씨가 너무 작은듯사람들이 옹기종기 계단에 앉아있는 모습이 그려지네요코로나로 고생하고 있는 극장들;;광교점 오픈 컨셉은 네덜란드 아티스트!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사람이다!
다시 9층으로 내려왔습니다.유리통로는 9층부터 건물 외곽을 따라 아래로 이어집니다. 한번 가봅시다.안전한데 뭘 유의하라곰완전 통유리였다면 더 스릴있었을텐데...솔직히 저 돌 계단에서 내려와서 처음 유리바닥 밟았을 때 개깜놀 했음당신도 처음엔 놀라게 될 것이다
돌로된 평지에서 평평하게 유리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돌계단의 마지막 계단에서 다음 스텝이 유리라는 것은 느낌이 만배차이;;;
불 꺼지면 더 재미있을듯...
노란선 다음 계단이 유리바닥!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8층이 나오는데분위기 좋은 북까페!책장 옆에서 수다떨면 뭔가 더 지적으로 보인다는?다소 썰렁한 벽면에 붙어있는 통로로 계속 가봅시다길건너엔 롯데시네마가 있고 그 위엔 성냥갑통로따라 가다보니 나온건 삼성전자 매장알록달록 통 파이프가 아래층까지 쭉쭉 뻗어 있음그닥 멋지진 않음. 낮이라 그런가...유리 통로가 사라지고??? 갑분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됨;;얼떨결에 삼성전자 매장 투어를 하게되는 동선;;뭐냐 이건;;온김에 카톡 친추하고 텀블러나 받아갑시다.손쉽게 겟!
유리벽이 있는 코너 부분만 3개층을 삼성전자가 씀갤럭시 Z플립 처음 만져보네요. 뭐 나쁘진 않은데 가격의 부담이...6층이 키즈층이라 만들어놨다는 삼성 x 레고 콜라보존 이렇게 진열을 해두면 안됩니다. 배경이랑 바닥이 허옇게 이게 뭔가요.뭔가 있길래 억지로 한번 해봤습니다.휴대폰에 앱을 깔아서 진열된 레고 모형을 읽어들이면 게임이 되고....당연히 저는 앱 안깔고 진열된 폰으로 시연해주시는것 구경만 함
애들이 정말 재미있어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시간.
나름 키덜트라 6층에 많이 시간을 투자함 ㅋ지성팍은 어딨어?많이 지쳐보이는 아이언맨키즈카페로군요. 코로나 시즌에 애들 없어서 고생하실듯;;레고매장에 왔다!이게 핫하다고?왜 핫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36만원!테크닉 시리즈는 훨씬 비싸죠 ㅎㅎ ㅜㅜ네덜란드스러운 더치 퍼레이드 간지나는 유모차 전시중졸린눈 캐릭터언젠간 사라질 팝업공간색다른 어항 까페! 아쿠아가든. 비린내가 나지는 않을까!까페 중앙에 차지한 대형 어항;; 물고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셔BoA요!베타피쉬 4만원!
음. 이런곳도 있구나하~5층으로 내려가봅시다.가민 시계 매장에서는 커피도 파는군요마음을 비우고 최대한 유리벽 따라서 또 내려가봅시다나는 백화점이 아니다! 예술 작품이다!유리벽 옆에 자리잡은 COS넓은 공간을 잘 활용하면 좋을듯여기가 3층이었나. 지하상가 아님.코스 옆 복도를 따라 내려가보면한여름 태풍 부는 날씨도 그대로 느낄수 있겠군요.숨은 공간이 또 나오는군요타임랩스로 공사과정을 보여줍니다건물 모형도 있네요. 디자인한 분이나 만든분이나 대단하긴합니다.1층이 보입니다.구찌 매장은 공사중. 가벽만 쳐놓은건 아니겠죠 설마.유리 터널을 루프라고 부르나 봅니다.다시 1층으로 오게 되었군요1층 한가운데 있는 샤넬 이벤트 코너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준다고 함
굳이 참여해서 받아옴;;
몽블랑도 가벽쳐놓음1층 화장실 가는 복도 컨셉. 음...;;;플로어가이드를 1층에서만 구할수 있었음엘레베이터를 타고 9층 식당가로 갑시다특이할것 없는 엘레베이터 실내9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
허옇다. 바닥도. 천장도. 식탁도. 내 머리속도. 그나마 창가쪽 잠수함 컨셉?의 자리가 낫네이곳은 직원식당인가 푸드코트인가현기증이 나고 배가 고파진다.아무 자리에나 앉아서 진동벨을 살포시 올려놓으면 각잡고 올렸습니다제 자리까지 음식을 가져다주시는군요.
그냥저냥 허연 컨셉에 어이가 없었지만
그나마 홍대 개미 덮밥이 맛있어서 만족.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옥상으로 가봅니다.스카이파크라 불리우는 옥상금연....음... 이곳에 흡연실은 없단말인가.아직은 휑한 스카이파크옥상에서의 일거수일투족이 아파트 주민들의 감시를 받을수 있음 ㅋㅋ 미로찾기 코스인가....옥상 직행 엘레베이터도 있었군요지하6층부터 옥상까지9층엔 있는 별다방에서 잠시 쉬는 동안에 고객들이 늘어납니다.이제 슬슬 떠나갈 시간이 입구 컨셉은 나가는 순간에도 이해가 잘...독수리 형들 안녕지하1층 고메이494